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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September, 2023

만 나이 계산 방법 정리

  만 나이 계산 방법 정리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한국식 나이를 사용해 왔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행정과 법률에서 만 나이 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만 나이를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여러 상황에서 도움이 됩니다. 이 글에서는 만 나이의 개념과 계산 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만 나이란 무엇인가 만 나이는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실제로 지난 시간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나이 입니다. 즉 태어나자마자 한 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일이 지나야 한 살이 되는 방식 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5월 10일 출생 2021년 5월 10일이 되면 만 1세 이처럼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가 증가 합니다. 만 나이 계산 방법 만 나이는 생각보다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뒤 생일이 지났는지 여부를 확인하면 됩니다. 기본 계산 공식 만 나이 = 현재 연도 − 출생 연도 단 다음 조건이 있습니다. 올해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았다면 1살을 빼야 합니다 만 나이 계산 예시 예시 1 출생일 2000년 8월 10일 현재 날짜 2026년 3월 1일 계산 1 현재 연도 − 출생 연도 2026 − 2000 = 26 2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만 나이 = 25세 예시 2 출생일 2000년 2월 10일 현재 날짜 2026년 3월 1일 계산 1 현재 연도 − 출생 연도 2026 − 2000 = 26 2 이미 생일이 지났기 때문에 만 나이 = 26세 한국 나이와 만 나이 차이 한국식 나이와 만 나이는 계산 방식이 다릅니다. 한국식 나이 특징 태어나면 1살 새해가 되면 모두 1살 증가 반면 만 나이는 태어나면 0살 생일이 지나야 나이가 증가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한국식 나이보다 1살에서 2살 정도 적게 나옵니다. 만 나이를 사용하는 이유 만 나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제 기...

일본어로 개수 세는 법 기수와 서수 구별하기 차이점

숫자를 세는 방법에는 기수와 서수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기수는 개수를 세는 방법이고 서수는 순서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영어의 기수와 서수를 생각하면 굉장히 헷갈리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일단 기수는 우리가 아주 잘 아는 일본어 숫자입니다. 일본어를 잘 몰라도 이찌, 니, 산, 시 이런 소리는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영어로 따지면 one, two, three 이지요. 서수는 우리말로 하나, 둘, 셋이 됩니다. 우리말은 서수로도 물건을 세는데 쓰이죠. 하지만 영어로 서수는 잘 알다시피 first, second~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즉 한국말의 하나, 둘과는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번역을 해도 첫째, 둘째가 되겠지요. 이런 것을 보면 한국어와 일본어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1개는 히토츠입니다. 일본어로는  一つ ( ひとつ )라고 표현하죠.  그리고 일본어 단어로  다음부터는 그냥 그대로 적겠습니다. 2 개 : 二つ ( ふたつ ) 후타츠 3 개 : 三つ ( みっつ ) 밋츠 4 개 : 四つ ( よっつ ) 욧츠 5 개 : 五つ ( いつつ ) 이츠츠 6 개 : 六つ ( むっつ ) 뭇츠 7 개 : 七つ ( ななつ ) 나나츠 8 개 : 八つ ( やっつ ) 얏츠 9 개 : 九つ ( ここのつ ) 코코노츠 10 개 : 十 ( とお ) 토오 일본어 기수를 보면 일본어 기초 정도 하시는 분은 머리아플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열개만 외우면 서수는 끝납니다. 11부터는 기수와 같아서 이찌, 니, 산, 시~로 숫자를 셀 줄 알면 그대로 쓰시면 됩니다. 사실 영어와 일본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면 외국어의 서수는 헷갈릴 수 있습니다.

무빙 두식 조인성 귀환 재회 결말 일본어로 재회는?

무빙 결말에서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이야기는 아무래도 김두식의 귀환 여부일 것입니다. 많은 매체를 통해 어느 정도 잡혀있다는 것은 아는데 무빙 웹툰 원작에 따르면 귀환은 하는데 신체의 일부를 잘라냈다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조인성을 좋아하는 팬 분들은 귀환이라도 그런 귀환을 원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조인성이 맡은 김두식은 무빙 시즌1 마지막화에서 무사히 가족과 재회하게 됩니다. 이미현과는 재회이지만 김봉석과는 첫 만남이죠. 물론 김두식 입장에서는 재회죠. 아마 다른 결말이 다 좋았어도 김두식과 가족의 재회에 문제가 있었다면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으로 인식했을 것입니다. 안 그래도 구룡포의 스토리 자체가 새드라 더 이상의 새드는 없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다행입니다. 再会できたんだな。 사이카이데끼딴다나. 일본어로 재회는 사이카이입니다. 그래서 재회하게 되었구나.라는 것을 위와 같이 표현합니다. 나름 일본어를 포스팅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일본어표현으로 마무리할까 합니다. 참고로 첫 만남 일본어로는 初出会い라고 합니다. 하츠 데아이입니다. 데아이는 만남이라는 뜻이고 하츠는 첫번째라는 뜻인데 하츠코이로 보통 많이 쓰이죠. 예상했듯이 하츠코이는 첫사랑입니다  드라마 무빙 시즌1 결말

일본어인줄은 알았는데 정말 일본어인 단어 땡땡이

땡땡이라고 하면 어떤 의미가 떠오르시나요? 일단 우리 머리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떠오를 것입니다. 하나는 땡땡이치다의 땡땡이일 것이고 다른 하나는 땡땡이 무늬할 때 땡땡이일 것입니다. 서로 의미가 다른데 둘 다 일본어표현일까요? 일단 답은 둘 다 일본어에서 온 표현이 맞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어느 정도 어원을 알 것 같은데 하나는 좀 애매합니다. 사실 좀 찾아봤는데 무슨 뜻인지 모르게 설명해서 일단 그렇게 표현하겠습니다. 1. 땡땡이치다의 땡땡이 땡땡이치다는 뭔가를 빼먹고 논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이 땡땡이는 일본어의 쇠북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이 쇠북을 치는 것이 왜 빼먹다의 뜻이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해당 내용을 설명한 글을 봤는데도 여기까지만 알겠고 그 다음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 하겠네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이라는 책에 이 내용이 있다는데 일단 기사만 가지고는 땡땡이가 일본어에서 왔다 정도만 이해가 됩니다. 2. 땡땡이 무늬의 땡땡이 이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로 점이란 단어는 텐이라고 합니다. 点 이란 한자어를 쓰고 히라가나로는 てん이라고 쓰죠. 즉 점점 이란 뜻입니다. 우리가 물방울 모양이라고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보통은 점이 좀 크게 찍혀있는 것을 땡땡이라고 하죠. 약간 촌스럽게도 느껴지는 무늬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많은 곳에서 사랑을 받는 무늬입니다. 이 단어 역시 우리말로 바꾸면 아직까지 좀 이상할 듯 합니다. 점점이 무늬가 될테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 합의가 선다면 대체할 말은 얼마든지 있겠죠. 그냥 점무늬라고 해도 될 듯 하고 큰 점 무늬 등으로 얘기해도 될 듯 합니다. 무엇보다 언어는 사회적 합의이기 때문에 합의가 이루어지면 언어는 변할 수 있는 것이죠.

한국어나 영어인줄 알았는데 일본어인 단어 기스가 나다

우리나라 말 중에는 정말로 일본어가 마치 숨어있는 듯이 쓰이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어야하죠. 역사적 사실은 빼고서라도 영어의 경우에는 대부분 영어인줄 알면서도 쓰지만 일본어의 경우에는 일본어인지 모르고 쓴다는 것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오늘 얘기할 단어는 기스입니다. 흔히 기스가 났다라고 표현하고 당근이나 중고거래사이트에 보면 생활기스라는 표현을 아주 많이 씁니다. 사실 이러한 기스를 대체할 만한 표현이 뭐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생각나는 단어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기스는 일본어 키즈 에서 온 말입니다. 이 키즈라는 단어는 일본어 한자 傷를 읽는 방법입니다. 히라가나로는 きず라고 쓰죠. 이 키즈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쓰면서 기스가 된 것입니다. 키즈라고 하면 영어의 kids가 더 생각나긴 하는데 어찌되었든 일본어로 상처를 키즈라고 합니다. 알고나니 기스란 단어를 대체할 만한 단어가 더 생각이 안나네요. 생활상처라고 바꾸기엔 우리가 의미하는 것이랑 조금 다른 것 같아서요. 만약 아이패드를 쓰다가 중고 장터에 내놨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아이패드에 생활상처 조금 있는 A급입니다 라고 하면 약간 이상하겠죠? 하지만 한 두 명씩 이렇게 사용하다보면 언젠가는 기스란 단어도 상처로 서서히 변경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 기스라는 단어가 영어인 줄 알았어요. 정확히 영어 단어를 본 것은 아니지만 왠지 영어 어떤 단어를 잘 못 발음하거나 무슨 사유에 의해서 이렇게 쓰인 건 줄 알았는데 이게 일본어 키즈에서 왔다고 하니 나름 일본어 공부를 오래 해왔는데도 모르고 있었다니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유도리가 있어야지, 닭도리탕 같은 도리일까? 한국어인지 헷갈리는 일본어

우리는 가끔 유도리가 있어야지 라는 말을 씁니다. 또한 닭도리탕도 아주 많이 쓰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발음이 도리로 비슷한데 같은 말일까요? 답은 발음은 같지만 뜻은 다르다입니다. 1) 유도리 일본어?   한국어? 먼저 유도리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도리는 히라가나로 ゆとり로 표기합니다. 히라가나를 읽으실 줄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위의 히라가나를 한글로 표기하면 유토리가 됩니다. 유토리의 토리가 우리나라에서는 도리로 변화하여 쓰인거죠. 예전에 일본어를 배우신 분들은 ㅌ이나 ㅋ같은 발음을 ㄷ이나 ㄱ으로 적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도리가 된 것이죠. 유도리가 있어야지? 라는 한국말은 어떤 뜻인가요? 아마 연식 좀 있으신 분들은 바로 여유나 재량, 융통성이 떠오를 것입니다. 실제로 꽉 막히지 않고 유연하게라는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누가 좀 원칙대로 하고 깐깐하게 굴면 '사람이 유도리가 있어야지~'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실제로도 유토리는 일본어로 여유라는 뜻입니다. 2) 닭도리탕 일본어? 한국어? 다음은 닭도리탕의 도리입니다. 여기서 도리는 일본어 히라가나로 とり이며 발음은 토리입니다. 토리는 일본어로 새를 의미합니다. 앞에서 유토리와 마찬가지로 토리를 도리로 발음한 것입니다. 닭은 일본어로 니와토리입니다. 즉 닭도리탕의 닭도리는 일본어로는 니와토리토리이고 한국어로는 닭새가 되는 것이지요. 앞에서 얘기했듯이 유도리와 닭도리의 도리는 다른 뜻이지만 발음은 비슷한 이유로 같아진 것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우메보시 우메즈케 일본어 뜻

삼각김밥 같은 것을 먹다보면 종종 우메보시라는 단어를 보게 됩니다. 사실 워낙 유명한 일본음식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우리나라의 장아찌 같은 것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은데 여기서는 일본어와 함께 우메보시, 우메즈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메보시 일본어 우메보시는 일본어로 梅干し라고 씁니다. 여기서 梅는 히라가나로 うめ라고 쓰고 우메라고 읽으며 干し는 ぼし라고 쓰고 보시라고 읽습니다. 우메는 일본어로 매실을 말하고 보시는 보스의 명사형으로 보스(干す)는 말리다라는 동사입니다. 즉 일본어로 매실을 말렸다라는 의미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메보시를 그대로 의미합니다. 매실은 일본에서도 매우 인기 있는 과일로 상큼한 맛이 있는데 이를 건조해서 우리 나라 장아찌처럼 만들어 반찬으로 만든 것이죠. 일본 삼각김밥에는 김밥 속을 우메보시로 한 것이 인기가 있는데 상큼한 맛에 짭쪼름한 맛이 일품이라 삼각김밥 속재료로도 너무 좋죠. 2) 우메즈케 일본어 우메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매실이고 이번에는 즈케가 붙습니다. 즈케는 漬け る라는 동사에서 만들어진 명사형입니다 동사형은  つける(츠케루)인데 뒤에 붙을 경우  づけ(즈케)로 읽힙니다. 우메즈케를 차즈케와 혼돈하여 우메보시를 넣고 물을 부어 만든 음식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그것은 우메보시 오차즈케이고 우메즈케는 우메보시의 전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매실을 소금에 절여 우메즈케를 만든 후 이를 꺼내 말린 것이 우메보시이고 우메보시의 경우 말리면서 씨를 빼고 짠 향이 날라가 보다 더 먹기 좋게 됩니다. 이렇게 일본음식을 보다 보면 반복되서 쓰이는 단어가 있는데 즈케도 비슷합니다. 즈케는 담그다라는 음식으로 일본도 더운 나라이다 보니 절임 음식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각종 절임 음식이 많은데 우메즈케 외에도 많이 쓰입니다. 다만 같은 즈케라고 하더라도 차즈케의 경우에는 차에 담...

너를 표현하는 다양한 일본어 영화제목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에서 알 수 있는 일본어

올해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흥행하면서 기존 작품인 너의이름은 이란 애니도 덩달아 역주행하는 것 같습니다. 너의이름은 애니메이션의 일본어 제목은 君の名は 인데 정말 그대로 해석해서 너의이름은 입니다. 여기서 君는 kimi로 발음하고 너를 뜻합니다. 그런데 가끔 당신의이름은 이라고 약간 다르게 해석한 글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일본어에서는 너, 당신을 가르치는 단어가 우리나라처럼 다르기 때문에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you를 우리나라말로 해석할때 너, 당신 이렇게 해석해도 같은 의미이긴하지만 어감은 완전히 다른 것과 같습니다.   1) あなた (anata)   일반적인 상황에서   당신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남녀 상관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는 주로 여성이 사용을 많이 합니다. 드라마에서는 안따라고도 많이 말합니다. 둘 다 의미는 같지만 안따에는 약간 좋지 않은 뉘앙스가 있습니다. 안따가 들어가면 약간 우리나라에서 당신말이야 정도의 뉘앙스가 나는 것도 같습니다.   2) 君  (kimi) 영화 제목에서 너를 뜻할 때 사용한 君 입니다. 한자어로 군 입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남성이 나이가 비슷한 상대방에게 사용하는   너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일본 노래에서 키미노타메니 라는 가사가 많이 등장하는데 너를 위해서 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사람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쓰기 어려운 용어입니다. 사실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너나 당신이란 말을 우리나라에서도 잘 쓰지 않고 보통은 직함이나 직책으로 부르죠. 일본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3)  お前  (omae) 남성이 자신보다 어리거나, 존중하지 않는 상대에게 씁니다. 약간 화가 났을 때도 쓰는 것 같습니다.   4) てめえ  (temee) 거친 말투에서 사용하는   너를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애니메이션에서 상대방에게 화가 났을 때 보통 많이 씁니다. 비속어에 가까우...

일본어 같긴 한데 긴가민가한 단어 땡깡

우리는 자신도 잘 모르는 사이에 일본어를 쓰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땡깡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분명 일본어 냄새가 나긴하는데 그게 정확히 일본어인지 한국어인지는 찾아보지 않으면 정확하게 알기가 어렵죠. 정답부터 말하면 땡깡은 일본어에서 온 말이며 우리말 표현은 아니기 때문에 일본어에서 와서 우리나라에서 약간 변형된 의미로 쓰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정확히 어떤 일본어 단어가 넘어와서 우리가 흔히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듣고 자기 멋대로 주장하는 것을 뜻하는 땡깡이 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어에는  癲 癇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일본어 히라가라로는 てんかん이라고 표기하고 이를 발음하면  tenkan이 됩니다. 한국어로는 텐칸이라고 발음되겠네요. 한자어의 경우에는 이를 바로 읽을 수 있는 분은 거의 없을 것 같고 저도 처음 보는 한자어인데 한자독음이 전간이라고 합니다. 이는 간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흔히 쓰는 땡깡부리다는 간질과 관련된 단어이며 무리하게 적용하면 간질부리다, 간질처럼 행동하다가 되겠지요. 대충 어떤 어감인지는 아실 것 같습니다. 간질이라는 증상은 예전에 피카츄 사건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해졌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서 팔다리가 떨리는 증상입니다. 증상만 놓고 본다면 아이들이 말을 안 듣고 심지어 드러눕기까지 하는 행동이 어느 정도 비슷할 수도 있지만 자기 아이들에게 간질부리다라고 하는 것은 좀 너무하겠죠? 따라서 우리 아이가 땡깡이 심해요나 지금 땡깡을 부리고 있다라는 표현은 일본어를 우리도 모르게 쓴다라는 것 외에도 좋지 않은 말을 쓰는 것이지 자제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신에 말을 잘 안듣는다라는 표현을 돌려서 말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우리도 모르게 쓰는 단어는 정말 많지만 이러한 단어가 일본어에서 온 것이고 뜻도 별로 좋지 않은데 굳이 계속해서 쓸 필요는 없겠죠. 대신 쓸 말이 생각나지 않아 찾아보니 떼를 쓴다, 생떼 부린다라는 말이 있네요. 이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