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와 한국어 끝말이 같은 것 같이 느껴질 때 ~다 ~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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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듣다보면 가끔 한국어를 듣는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만약 일본어 단어 몇 개를 아주 정확히 안다면 그런 경우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애니메이션을 볼 때 그럽니다.
예를 들어 스끼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스끼라는 말이 좋아한다라는 뜻이라는 것을 안다면 어느 순간 이 말이 한국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스끼다는 좋아한다라는 뜻인데 끝이 다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요까지 붙여서 스끼다요. 그럼 마치 우리나라 말할 때 반말한 후에 요만 붙여서 존댓말을 만들었나? 라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스끼다요. 역시 좋아한다라는 의미인데 스끼다에 요만 붙인 것입니다.
뜻은 똑같이 좋아한다라는 의미인데 요가 붙으면서 뉘앙스가 살짝 하나 더 붙는데 약간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조라고 하기에는 살짝 애매한 뉘앙스가 붙습니다.
이렇게 다와 요 말고도 네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게 소우데스네~ 인데요.
뒤에 네~ 라는 종조사가 더 붙으면서 동조를 더 나타냅니다.
강조라기 보다는 동조를 좀 더 정감있게 하는 뉘앙스입니다.
사실 정확히 이런 종조사에 대해서는 해석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설명을 본 기억이 없어서 잘 설명할 재주가 없어서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 양해부탁드립니다.
정확히 해석만 한다면 ~요는 ~이에요~의 의미이고 ~네는 ~이네 의 의미이고 ~다는 ~이다의 의미입니다.
이렇게 적고 나니 더욱 비슷해 보이는데 아무래도 어간의 변형이 조금 다르다 보니까 정신안차리고 보면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분명 비슷하면서도 다 들어맞지는 않기 때문이죠.
당연히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딱딱 들어맞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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