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영어단어가 일본어화 된 단어 레바,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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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말 중에 예전에 일본어에서 온 단어가 많습니다.
특히 잘못된 외래어가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게 빠꾸죠.
도대체 빠꾸는 어디서 나온 단어일까요?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빠꾸는 영어 단어 back에서 온 단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거의 창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일본어화된 영어를 원어민들에게 들려줬을 때 거의 못 알아듣습니다.
빠꾸를 영어 원어민에게 들려주면 거의 못 알아 듣는다는 말입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도 여러가지 일본어화된 영어가 많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는 레바와 노크가 그렇습니다.
上へ行くお客様 レバーをお引きください.
우에에이꾸오캬쿠, 레바오 오히키쿠다사이.
올라가시는 손님들은 손잡이를 당여주세요.
레바는 영어 lever에서 온 말로 지레라는 의미입니다.
손잡이죠.
제대로 뜻은 잡았지만 발음이 영~ 이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레바라는 표현을 씁니다.
특히나 부품을 의미하는 레바는 거의 공식적으로 쓰입니다.
ノックもしないのかい!
노쿠모 시나이노까이.
노쿠는 노크입니다.
노크도 안해? 라는 의미인데 노쿠는 노크입니다.
그나마 비슷하게 들리는데 원어민한테는 또 다르겠죠.
まあ みっともない娘(むすめ)が 来たもんだね
마아, 밋또모나이무스메가 키따몬다네.
밋또모나이는 별볼일 없는 이라는 뜻이고 무스메는 딸이란 의미입니다.
얼마전에 우마무스메라는 게임이 나왔는데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은 단어 자체가 생소하다보니 잘못 적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우마스무메, 우마메무스 등은 제가 실제로 본 오타입니다.
무스메가 딸이라는 것을 알면 실수할 수 없는 단어이지만 모르는 사람에게는 무스메를 스무메나 메무스로 들어도 이상할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스무메나 메무스가 더 발음하기도 좋네요.
さあ おいで
사아 오이데.
가까이 와봐.
사아는 우리나라말로 '자~' 이런 의미입니다.
イッタイ…
잇따이.
아프다라는 말입니다.
역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당연히 공손한 표현이라기 보다는 정말 혼잣말 정도가 되겠죠.
상대방이 있다면 이따이요~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이와 같이 요를 붙이면 상대방에게 말하는 투가 되는데 이런 것을 보면 확실히 일본어와 한국어가 어떤 영향을 서로 주고 받지 않았을까 생각도 듭니다.
원래는 이따이 인데 여기서는 잇따이라고 합니다.
대화하는데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이따이라고 하면 정말 여러가지가 떠오르실 겁니다.
예전에 이따이이따이 병도 있었습니다.
앞에서 이따이가 아프다라는 말이니 병이름에서 어떤 병인지 대충 유추할 수도 있겠네요.
이제는 무슨 병이었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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